거리두기 단계 내일 발표…접종 완료자 혜택 확대
입력 2021.10.14 (19:46)
수정 2021.10.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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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이 내일(15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면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혜택을 추가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940명으로 10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이 확진자임을 숨기고 일하다 54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 인원 확대와 시설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택 치료를 확대하면서, 증상이 악화한 확진자가 1박 2일간 잠시 머무는 단기 진료센터를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61.6%입니다.
방역 당국은 약 열흘 뒤쯤이면 접종 완료율 목표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이 내일(15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면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혜택을 추가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940명으로 10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이 확진자임을 숨기고 일하다 54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 인원 확대와 시설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택 치료를 확대하면서, 증상이 악화한 확진자가 1박 2일간 잠시 머무는 단기 진료센터를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61.6%입니다.
방역 당국은 약 열흘 뒤쯤이면 접종 완료율 목표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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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4 21:59:53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이 내일(15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면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혜택을 추가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940명으로 10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이 확진자임을 숨기고 일하다 54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 인원 확대와 시설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택 치료를 확대하면서, 증상이 악화한 확진자가 1박 2일간 잠시 머무는 단기 진료센터를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61.6%입니다.
방역 당국은 약 열흘 뒤쯤이면 접종 완료율 목표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이 내일(15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면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혜택을 추가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940명으로 10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이 확진자임을 숨기고 일하다 54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 인원 확대와 시설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택 치료를 확대하면서, 증상이 악화한 확진자가 1박 2일간 잠시 머무는 단기 진료센터를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61.6%입니다.
방역 당국은 약 열흘 뒤쯤이면 접종 완료율 목표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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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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