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명 중 2명은 ‘변이 감염’…확진자 동선 공개

최근 두 달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중 2명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9명이 나온데 이어 오늘은 10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천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8월 이후 확진자 천 195명 가운데 18.8%는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도 추가 공개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성수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부탁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 9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76.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0만 9천여 명으로 도민의 60.7%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