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접종 완료자, 영업시간 연장·이용시설 확대”
입력 2021.10.15 (06:17)
수정 2021.10.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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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15일) 발표되는데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전망인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혜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 사실을 숨긴 채 간병인으로 취업한 60대 중국인을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2천 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는 오는 18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그 효과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접종 완료자만 더 늘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 연장, 공연장 등 단체관람과 야구장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일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 중입니다.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수만 명대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그러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부터 16살에서 17살 청소년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김지훈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15일) 발표되는데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전망인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혜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 사실을 숨긴 채 간병인으로 취업한 60대 중국인을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2천 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는 오는 18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그 효과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접종 완료자만 더 늘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 연장, 공연장 등 단체관람과 야구장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일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 중입니다.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수만 명대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그러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부터 16살에서 17살 청소년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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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접종 완료자, 영업시간 연장·이용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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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5 06:17:19
- 수정2021-10-15 06:35:40
[앵커]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15일) 발표되는데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전망인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혜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 사실을 숨긴 채 간병인으로 취업한 60대 중국인을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2천 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는 오는 18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그 효과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접종 완료자만 더 늘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 연장, 공연장 등 단체관람과 야구장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일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 중입니다.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수만 명대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그러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부터 16살에서 17살 청소년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김지훈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15일) 발표되는데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전망인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혜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 사실을 숨긴 채 간병인으로 취업한 60대 중국인을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2천 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는 오는 18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그 효과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접종 완료자만 더 늘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 연장, 공연장 등 단체관람과 야구장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일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 중입니다.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수만 명대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 그러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부터 16살에서 17살 청소년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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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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