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림훼손 건설사 특혜 의혹

입력 2021.10.15 (10:06) 수정 2021.10.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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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산림 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사에 대해 복구 조치 없이 준공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태영건설이 천북면 일대에 골프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산림 만7백여 제곱미터를 무단 훼손한 사실을 적발해 태영건설과 공사현장책임자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태영건설의 산림 복구 의무를 면제해준데다 골프장에 대한 준공허가도 내주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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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산림훼손 건설사 특혜 의혹
    • 입력 2021-10-15 10:06:46
    • 수정2021-10-15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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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산림 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사에 대해 복구 조치 없이 준공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태영건설이 천북면 일대에 골프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산림 만7백여 제곱미터를 무단 훼손한 사실을 적발해 태영건설과 공사현장책임자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태영건설의 산림 복구 의무를 면제해준데다 골프장에 대한 준공허가도 내주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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