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 미개방 폭우 피해, 농어촌공사가 사비로 보상”

입력 2021.10.15 (10:11) 수정 2021.10.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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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고흥군에 폭우가 내렸을 때 농어촌공사의 수문 관리 실수로 주택이 침수되자 공사 직원들이 피해 일부만 사비로 보상해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고흥군 도덕면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공사의 실수로 수문을 열지 않아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잠기자 공사 직원 11명이 비밀리에 천여 만 원을 모아 보상을 해준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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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문 미개방 폭우 피해, 농어촌공사가 사비로 보상”
    • 입력 2021-10-15 10:11:02
    • 수정2021-10-15 11:17:05
    930뉴스(광주)
지난 여름 고흥군에 폭우가 내렸을 때 농어촌공사의 수문 관리 실수로 주택이 침수되자 공사 직원들이 피해 일부만 사비로 보상해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고흥군 도덕면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공사의 실수로 수문을 열지 않아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잠기자 공사 직원 11명이 비밀리에 천여 만 원을 모아 보상을 해준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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