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바다 쓰레기에 다친 동물들 재활 치료

입력 2021.10.18 (10:55) 수정 2021.10.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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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들어가있는 바다거북들.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한 동물 병원이 바다 쓰레기 때문에 다친 바다거북들을 치료하고 있는 건데요.

비닐봉지가 해파리인 줄 알고 먹거나 그물망 등에 걸려 부상을 입고 이 병원에 온 바다거북이들이 무려 300마리입니다.

머리에 난 상처도 치료하고, 물갈퀴를 잃은 거북에게는 인공 물갈퀴도 달아줍니다.

펭귄과 바다사자, 새 등도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수의사들은 사람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죽거나 구조돼도 재활하는 데 수년이 걸린다며 바다를 깨끗이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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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바다 쓰레기에 다친 동물들 재활 치료
    • 입력 2021-10-18 10:55:43
    • 수정2021-10-18 11:03:15
    지구촌뉴스
욕조에 들어가있는 바다거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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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한 동물 병원이 바다 쓰레기 때문에 다친 바다거북들을 치료하고 있는 건데요.

비닐봉지가 해파리인 줄 알고 먹거나 그물망 등에 걸려 부상을 입고 이 병원에 온 바다거북이들이 무려 300마리입니다.

머리에 난 상처도 치료하고, 물갈퀴를 잃은 거북에게는 인공 물갈퀴도 달아줍니다.

펭귄과 바다사자, 새 등도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수의사들은 사람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죽거나 구조돼도 재활하는 데 수년이 걸린다며 바다를 깨끗이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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