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개공 초대 사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대장동 사업 주도”

입력 2021.10.18 (12:09) 수정 2021.10.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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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지낸 황무성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사장은 어제(17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대장동 개발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주도적으로 한 걸로 알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황 전 사장은 유 전 본부장이 황 전 사장을 제치고 뭔가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업적 측면에서 개발본부에서 할 사항을 기획본부에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전 사장은 지난 2014년 1월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지만,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5년 3월 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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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도개공 초대 사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대장동 사업 주도”
    • 입력 2021-10-18 12:09:34
    • 수정2021-10-18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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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지낸 황무성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사장은 어제(17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대장동 개발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주도적으로 한 걸로 알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황 전 사장은 유 전 본부장이 황 전 사장을 제치고 뭔가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업적 측면에서 개발본부에서 할 사항을 기획본부에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전 사장은 지난 2014년 1월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지만,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5년 3월 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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