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석 경기도 국감…‘대장동 의혹’ 격전
입력 2021.10.18 (19:14)
수정 2021.10.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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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을 이재명 후보와 연관지었지만, 이 후보는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이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임을 주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법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무죄 의견을 낸 것이 재판 거래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 지사가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당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한 기업이 대납했다는 의혹도 꺼내 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돈으로 무죄 사고, 즉 재판 거래 의혹을 말합니다. 호화 변호사 선임하고. 선거 때 조직 굴리기 위해 돈을 지배하는 자가 '그분'입니다."]
[백혜련/민주당 의원 : "녹취록 상의 '그분'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검사장이 정치인은 아니라고 이렇게 명확히 말했던 거 도지사님도 알고 계시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은 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이었다며 그나마 자신이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환수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길 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 조작했던 곽상도 의원 아들같은 분한테는 절대 한 푼도 줄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14명의 변호인이 있었고, 변호사비 지불 비용은 2억 8천여만 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대해선 가까이 하는 참모가 아니라고 답했고, 측근 비리시 사퇴하냐는 질문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먼저 답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형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을 이재명 후보와 연관지었지만, 이 후보는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이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임을 주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법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무죄 의견을 낸 것이 재판 거래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 지사가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당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한 기업이 대납했다는 의혹도 꺼내 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돈으로 무죄 사고, 즉 재판 거래 의혹을 말합니다. 호화 변호사 선임하고. 선거 때 조직 굴리기 위해 돈을 지배하는 자가 '그분'입니다."]
[백혜련/민주당 의원 : "녹취록 상의 '그분'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검사장이 정치인은 아니라고 이렇게 명확히 말했던 거 도지사님도 알고 계시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은 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이었다며 그나마 자신이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환수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길 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 조작했던 곽상도 의원 아들같은 분한테는 절대 한 푼도 줄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14명의 변호인이 있었고, 변호사비 지불 비용은 2억 8천여만 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대해선 가까이 하는 참모가 아니라고 답했고, 측근 비리시 사퇴하냐는 질문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먼저 답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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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8 1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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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을 이재명 후보와 연관지었지만, 이 후보는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이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임을 주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법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무죄 의견을 낸 것이 재판 거래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 지사가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당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한 기업이 대납했다는 의혹도 꺼내 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돈으로 무죄 사고, 즉 재판 거래 의혹을 말합니다. 호화 변호사 선임하고. 선거 때 조직 굴리기 위해 돈을 지배하는 자가 '그분'입니다."]
[백혜련/민주당 의원 : "녹취록 상의 '그분'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검사장이 정치인은 아니라고 이렇게 명확히 말했던 거 도지사님도 알고 계시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은 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이었다며 그나마 자신이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환수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길 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 조작했던 곽상도 의원 아들같은 분한테는 절대 한 푼도 줄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14명의 변호인이 있었고, 변호사비 지불 비용은 2억 8천여만 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대해선 가까이 하는 참모가 아니라고 답했고, 측근 비리시 사퇴하냐는 질문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먼저 답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형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을 이재명 후보와 연관지었지만, 이 후보는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이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임을 주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법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무죄 의견을 낸 것이 재판 거래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 지사가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당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한 기업이 대납했다는 의혹도 꺼내 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돈으로 무죄 사고, 즉 재판 거래 의혹을 말합니다. 호화 변호사 선임하고. 선거 때 조직 굴리기 위해 돈을 지배하는 자가 '그분'입니다."]
[백혜련/민주당 의원 : "녹취록 상의 '그분'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이정수 검사장이 정치인은 아니라고 이렇게 명확히 말했던 거 도지사님도 알고 계시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은 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이었다며 그나마 자신이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환수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길 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사건 조작했던 곽상도 의원 아들같은 분한테는 절대 한 푼도 줄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14명의 변호인이 있었고, 변호사비 지불 비용은 2억 8천여만 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대해선 가까이 하는 참모가 아니라고 답했고, 측근 비리시 사퇴하냐는 질문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먼저 답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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