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해 인명 피해가 났군요?

[답변]

네, 오후 2시 반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연무 나들목 인근이었는데요.

고속버스 등 차량 여섯 대가 잇따라 부딪쳤고, 승용차 운전자 한 명이 숨졌는데요.

경찰은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1시쯤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건물 한 동을 태웠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는데요.

오후 2시 쯤이었습니다.

폭발물 처리반과 소방차 20여 대가 출동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경찰은 발신자 위치를 추적해 인천에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