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해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자에 ‘강제 전역’

입력 2021.10.19 (06:41) 수정 2021.10.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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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미국 해군은 의무 접종 마감 시한인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장병에 대해 강제 전역시키겠다는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8월 백신 의무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접종 거부 장병에 대한 불이익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후 구체적인 처분 지침을 공식 발표한 것은 미 해군이 처음입니다.

다만 의료적, 종교적 사유가 있으면 이번 지침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현역 군인 중 약 84%는 면역 확보에 필요한 접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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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9 06:41:32
    • 수정2021-10-19 0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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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미국 해군은 의무 접종 마감 시한인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장병에 대해 강제 전역시키겠다는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8월 백신 의무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접종 거부 장병에 대한 불이익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후 구체적인 처분 지침을 공식 발표한 것은 미 해군이 처음입니다.

다만 의료적, 종교적 사유가 있으면 이번 지침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현역 군인 중 약 84%는 면역 확보에 필요한 접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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