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11회 제주4·3평화포럼 21일 개막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제주4·3평화재단이 마련한 제11회 제주4·3평화포럼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제주KAL호텔에서 열려 '제주4·3 기억과 기록의 연대'를 주제로 한홍구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관장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잇따른 사망사고 고등학생 현장실습 제도 폐지해야”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은 성명을 내고 4년 전 제주에서 현장실습 중 숨진 고 이민호 군을 비롯해 최근 전남 여수에서 잠수작업 중 숨진 홍정운 군 사고 등 고등학생 산업체 현장실습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현장실습 폐지와 함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달 26일까지 빗물이용시설 59곳 지도 점검

제주도는 다음달 26일까지 도내 빗물이용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골프장 30곳과 호텔 6곳, 체육시설 16곳 등 59곳에서 시설을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임업 공익직불제 도입 앞두고 “도내 임업인·법인 등록해야”

제주도는 내년부터 임업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가 규모와 면적에 따라 정부가 직접 직불금을 지원하는 임업 공익직불제가 도입된다며 육림업과 임산물 생산·채취업, 임업용 종자, 묘목 재배업을 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주소지 지방산림청에 미리 등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