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NSC 긴급 상임위 개최 외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발사 장소가 함경남도 신포 일대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들이 만나 종전선언을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밝힌 뒤 벌어진 일인데,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신규 확진 1,073명…“총파업 집회 법적 책임 묻겠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73명으로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4차 유행 확산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주노총에 내일로 예고된 총파업 집회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하고, 불법 행위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대장동 의혹’ 남욱 오늘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체포 시한이 내일 새벽까지여서 검찰은 오늘 중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 원의 대가성을 밝히기 위한 문화재청 압수수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 “맹탕 국감”…국민의힘 “궤변 일관”

어제 이재명 후보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 민주당은 하나마나한 질의로 변죽만 울린 맹탕 국감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시종일관 궤변과 비웃음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협회 반발

오늘부터 매매는 6억 원, 임대차 거래는 3억 원 이상인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이 전보다 낮아집니다. 하지만 중개보수가 협상 가능하다는 걸 고지하는 문제가 공인중개사협회 반발로 아직 결론나지 않는 등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