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도 공무원 패널조사’ 결과와 의미는?

[앵커]

최근 제주도의회가 공무원과 전문가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패널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의 공무원이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나왔는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선 패널조사를 한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도의회에서 하는 제주 공무원 패널조사가 뭔지, 이번엔 무엇에 중점을 둬 조사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

[앵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습니다만, 설문에 참여한 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제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모른다라는 결과에 좀 충격적이었거든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 무엇으로 보시나요?

[앵커]

이번 임시회에서도 행자위에서도 다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차 종합계획 비전과 관련해 적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다"라는 의견도 많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심사하실지 궁금합니다.

[앵커]

앞선 1, 2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관련해,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기여했냐'는 질문엔 부정적인 답변이 높았습니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앵커]

최근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성과 평가가 그리 높지 않게 나왔는데요.

이 패널조사에서도 관련한 조사 결과도 있었죠?

[앵커]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공기관 대행사업 위탁에 있어 공직자보다 전문가 집단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점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면 될까요?

[앵커]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과 행정시를 세분화하는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높게 나왔죠.

관련한 결과 내용과 또 이를 어떻게 풀이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위원장님이 보시기에 이 밖에도 의미 있거나, 지적할만한 결과가 있는지요?

[앵커]

조사결과와 관련해 의회 차원의 계획은?

[앵커]

네. 행정사무감사로 바쁘신 와중에도 출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