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기립 완료
입력 2021.10.20 (08:30)
수정 2021.10.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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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는 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누리호를 발사대에 고정하고 정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출발해 8시 45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이 완료됐습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을 전달하고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인 ‘엄빌리칼’과 누리호 몸체를 연결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또 연료와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가스가 새거나 연결부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이 수행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통신 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 점검을 끝으로 발사 전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내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과기정통부는 기상 상황,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뒤 발사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쯤 구체적인 발사 시도 일정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는 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누리호를 발사대에 고정하고 정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출발해 8시 45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이 완료됐습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을 전달하고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인 ‘엄빌리칼’과 누리호 몸체를 연결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또 연료와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가스가 새거나 연결부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이 수행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통신 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 점검을 끝으로 발사 전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내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과기정통부는 기상 상황,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뒤 발사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쯤 구체적인 발사 시도 일정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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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기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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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0 08:30:12
- 수정2021-10-20 13:46:42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는 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누리호를 발사대에 고정하고 정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출발해 8시 45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이 완료됐습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을 전달하고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인 ‘엄빌리칼’과 누리호 몸체를 연결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또 연료와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가스가 새거나 연결부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이 수행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통신 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 점검을 끝으로 발사 전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내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과기정통부는 기상 상황,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뒤 발사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쯤 구체적인 발사 시도 일정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는 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누리호를 발사대에 고정하고 정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출발해 8시 45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이 완료됐습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을 전달하고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인 ‘엄빌리칼’과 누리호 몸체를 연결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또 연료와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가스가 새거나 연결부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이 수행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통신 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 점검을 끝으로 발사 전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내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과기정통부는 기상 상황,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뒤 발사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쯤 구체적인 발사 시도 일정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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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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