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빌’의 창시자 칼더 작품 방돔 광장 전시

입력 2021.10.20 (09:47) 수정 2021.1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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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복판 방돔 광장에 붉은 금속재의 대형 조각 작품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움직이는 조각인 '모빌'을 창시해 20세기 조각사에 중요한 인물인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플라잉 드래곤'입니다.

[플레이/미술 전시회 감독 : "20세기 조각사와 미술사 전체에 있어 칼더의 비중은 이 작품의 전시에 있어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길이 17미터, 무게 18톤이라는 작품의 규모도 놀랍지만 디자인 자체가 주는 강렬함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작품에 시각적인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칼더 특유의 능력이 잘 표현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도르노/갤러리 책임자 : "물론 설치는 매우 어려웠지만 이런 엄청난 작품이 이곳에 전시돼 볼 수 있다는 것이 꿈 같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1975년 작가가 사망하기 불과 1년 전 제작된 마지막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그의 인기를 말해주듯 칼더의 대표적 모빌 작품들은 퐁피두 미술관 앞마당, 비행장, 광장 등 야외 곳곳에 설치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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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09:47:14
    • 수정2021-10-20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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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복판 방돔 광장에 붉은 금속재의 대형 조각 작품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움직이는 조각인 '모빌'을 창시해 20세기 조각사에 중요한 인물인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플라잉 드래곤'입니다.

[플레이/미술 전시회 감독 : "20세기 조각사와 미술사 전체에 있어 칼더의 비중은 이 작품의 전시에 있어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길이 17미터, 무게 18톤이라는 작품의 규모도 놀랍지만 디자인 자체가 주는 강렬함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작품에 시각적인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칼더 특유의 능력이 잘 표현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도르노/갤러리 책임자 : "물론 설치는 매우 어려웠지만 이런 엄청난 작품이 이곳에 전시돼 볼 수 있다는 것이 꿈 같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1975년 작가가 사망하기 불과 1년 전 제작된 마지막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그의 인기를 말해주듯 칼더의 대표적 모빌 작품들은 퐁피두 미술관 앞마당, 비행장, 광장 등 야외 곳곳에 설치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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