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331만 계좌…올해 결제액 2,880억 달러 ‘사상최대’
입력 2021.10.20 (10:21)
수정 202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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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가 331만 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사상 최대인 2,889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331만 981개로 작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30만 3,712개에서 지난해 189만 6,121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 9,6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결제액보다 45% 늘어났습니다.
해외주식 결제액은 2018년 325억 7,000만 달러, 2019년 409억 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83만 2,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 결제금액이 2019년 308억 7,000만 달러, 2020년 1,781억 5,000만 달러 ▲ 2021년(9월 말 기준) 2,673억 9,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가능성과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슬로우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331만 981개로 작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30만 3,712개에서 지난해 189만 6,121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 9,6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결제액보다 45% 늘어났습니다.
해외주식 결제액은 2018년 325억 7,000만 달러, 2019년 409억 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83만 2,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 결제금액이 2019년 308억 7,000만 달러, 2020년 1,781억 5,000만 달러 ▲ 2021년(9월 말 기준) 2,673억 9,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가능성과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슬로우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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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학개미’ 331만 계좌…올해 결제액 2,880억 달러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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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0 10:21:00
- 수정2021-10-20 11:00:34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가 331만 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사상 최대인 2,889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331만 981개로 작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30만 3,712개에서 지난해 189만 6,121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 9,6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결제액보다 45% 늘어났습니다.
해외주식 결제액은 2018년 325억 7,000만 달러, 2019년 409억 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83만 2,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 결제금액이 2019년 308억 7,000만 달러, 2020년 1,781억 5,000만 달러 ▲ 2021년(9월 말 기준) 2,673억 9,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가능성과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슬로우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331만 981개로 작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해외주식 계좌 수는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30만 3,712개에서 지난해 189만 6,121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은 9월 말 기준 2,889억 9,6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결제액보다 45% 늘어났습니다.
해외주식 결제액은 2018년 325억 7,000만 달러, 2019년 409억 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83만 2,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 결제금액이 2019년 308억 7,000만 달러, 2020년 1,781억 5,000만 달러 ▲ 2021년(9월 말 기준) 2,673억 9,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가능성과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슬로우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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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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