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불평등 항의 시위 2주년에 시위 재연…2명 사망

입력 2021.10.20 (10:50) 수정 2021.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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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역에서 불평등 항의 시위 2주년을 맞아 다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당국이 수도 산티아고의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자, 빈부격차로 인한 분노가 폭발하면서 4개월간 시위가 이어졌고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시위 2주년인 지난 18일, 전국 50여 곳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불평등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이번에도 폭력사태가 벌어지면서 칠레 전역에서 2명이 숨지고 450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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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0:50:33
    • 수정2021-10-20 10:55:38
    지구촌뉴스
칠레 전역에서 불평등 항의 시위 2주년을 맞아 다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당국이 수도 산티아고의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자, 빈부격차로 인한 분노가 폭발하면서 4개월간 시위가 이어졌고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시위 2주년인 지난 18일, 전국 50여 곳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불평등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이번에도 폭력사태가 벌어지면서 칠레 전역에서 2명이 숨지고 450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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