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정치시정 중단해야” 시민단체들 반발
입력 2021.10.20 (11:33)
수정 2021.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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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바로세우기’를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와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사단법인 마을 등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에 대한 원색적인 정치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단체 1조원 지원’, ‘시민단체형 다단계’, ‘시민단체 전용 ATM기’ 등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에 대한 비합리적인 공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예산삭감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며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협치 분야의 예산 삭감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전임 시장의 정책이 자신의 정책과 맞지 않으면 정책적 토론으로 이를 바로잡으면 될 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정상적 시정에 집중하고 정치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와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사단법인 마을 등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에 대한 원색적인 정치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단체 1조원 지원’, ‘시민단체형 다단계’, ‘시민단체 전용 ATM기’ 등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에 대한 비합리적인 공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예산삭감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며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협치 분야의 예산 삭감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전임 시장의 정책이 자신의 정책과 맞지 않으면 정책적 토론으로 이를 바로잡으면 될 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정상적 시정에 집중하고 정치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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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장 정치시정 중단해야” 시민단체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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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0 11:33:30
- 수정2021-10-20 11:35:11

서울의 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바로세우기’를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와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사단법인 마을 등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에 대한 원색적인 정치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단체 1조원 지원’, ‘시민단체형 다단계’, ‘시민단체 전용 ATM기’ 등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에 대한 비합리적인 공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예산삭감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며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협치 분야의 예산 삭감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전임 시장의 정책이 자신의 정책과 맞지 않으면 정책적 토론으로 이를 바로잡으면 될 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정상적 시정에 집중하고 정치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와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사단법인 마을 등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에 대한 원색적인 정치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주장한 ‘시민단체 1조원 지원’, ‘시민단체형 다단계’, ‘시민단체 전용 ATM기’ 등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에 대한 비합리적인 공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예산삭감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며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협치 분야의 예산 삭감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전임 시장의 정책이 자신의 정책과 맞지 않으면 정책적 토론으로 이를 바로잡으면 될 일”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정상적 시정에 집중하고 정치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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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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