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중소기업 대표·프로 골퍼, 불법 유흥주점 단속에 적발”

입력 2021.10.20 (12:37) 수정 2021.10.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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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무허가 불법 유흥주점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 1층에 있는 유흥주점을 단속해 업주 1명과 손님 9명, 종업원 18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업주는 무허가로 불법 유흥주점을 영업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손님 중에는 유명 중소기업체 대표 A 씨와, 프로골퍼 B 씨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강남 일대를 옮겨다니며 단속을 피해 왔고, 부유층을 대상으로 회원제 비밀 영업을 해왔다”며 “CCTV 분석과 잠복 근무 등을 통해 업소를 적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유흥주점은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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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중소기업 대표·프로 골퍼, 불법 유흥주점 단속에 적발”
    • 입력 2021-10-20 12:37:10
    • 수정2021-10-20 13:08:07
    사회
부유층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무허가 불법 유흥주점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 1층에 있는 유흥주점을 단속해 업주 1명과 손님 9명, 종업원 18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업주는 무허가로 불법 유흥주점을 영업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손님 중에는 유명 중소기업체 대표 A 씨와, 프로골퍼 B 씨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강남 일대를 옮겨다니며 단속을 피해 왔고, 부유층을 대상으로 회원제 비밀 영업을 해왔다”며 “CCTV 분석과 잠복 근무 등을 통해 업소를 적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로, 유흥주점은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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