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김만배 오늘 재소환…이재명 국감 2차전 외

귀국 직후 체포됐던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석방된 가운데, 검찰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오늘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오늘은 경기도에 대한 국토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석한 가운데 대장동 의혹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1,571명…“이달 중 일상회복 방안 발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으로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출범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경제, 사회, 방역 등 전 분야에 걸친 일상회복 전환 방안을 만들어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 파업, 전국 14곳 집회…정부 “원천 차단”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예고대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을 들어 자제를 촉구해온 정부는 집회 원천 차단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홍남기, “유류세 인하 검토…다음 주 조치”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국내 휘발류값이 1년 새 30% 올랐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오늘 국감에서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에는 조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 발사대 기립…내일 오후 4시 발사 유력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오늘 오전 발사대로 이동해 우뚝 섰습니다. 발사대와 누리호 연결 작업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누리호 발사 시각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내일 오후 4시가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