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 재소환…남욱은 석방
입력 2021.10.20 (14:14)
수정 2021.10.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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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구속 영장 기각 뒤 엿새만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풀어줬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 뇌물과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 씨 관련 계좌추적을 하는 동시에 대장동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시점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 확인이 필요해 석방하게 됐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기획입국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남 씨와 어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조사합니다.
로비 정황 등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도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어, 대장동 핵심 인물 4인방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구속 영장 기각 뒤 엿새만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풀어줬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 뇌물과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 씨 관련 계좌추적을 하는 동시에 대장동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시점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 확인이 필요해 석방하게 됐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기획입국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남 씨와 어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조사합니다.
로비 정황 등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도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어, 대장동 핵심 인물 4인방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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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만배 재소환…남욱은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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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0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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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구속 영장 기각 뒤 엿새만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풀어줬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 뇌물과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 씨 관련 계좌추적을 하는 동시에 대장동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시점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 확인이 필요해 석방하게 됐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기획입국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남 씨와 어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조사합니다.
로비 정황 등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도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어, 대장동 핵심 인물 4인방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구속 영장 기각 뒤 엿새만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풀어줬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 뇌물과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1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 씨 관련 계좌추적을 하는 동시에 대장동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시점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제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 확인이 필요해 석방하게 됐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기획입국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남 씨와 어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조사합니다.
로비 정황 등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도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어, 대장동 핵심 인물 4인방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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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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