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건희 논문 재검증 논의 착수…“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 소집”
입력 2021.10.20 (16:00)
수정 2021.10.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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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해 재검증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9월 10일 본 조사 실시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논문에 대해 조사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민대가 어제(19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는 오는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 씨의 학위논문 검증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다음달 3일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교육부에 회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가 제출한 논문 검증 계획이 일정에 따라 적절히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지난 7월부터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대는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달 논문 검증 시효가 지났다며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예비조사 결과를 재검토하고 논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교육부는 조사계획 제출을 국민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교육부는 국민대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9월 10일 본 조사 실시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논문에 대해 조사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민대가 어제(19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는 오는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 씨의 학위논문 검증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다음달 3일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교육부에 회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가 제출한 논문 검증 계획이 일정에 따라 적절히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지난 7월부터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대는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달 논문 검증 시효가 지났다며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예비조사 결과를 재검토하고 논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교육부는 조사계획 제출을 국민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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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김건희 논문 재검증 논의 착수…“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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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0 16:00:37
- 수정2021-10-20 17:44:53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해 재검증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9월 10일 본 조사 실시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논문에 대해 조사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민대가 어제(19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는 오는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 씨의 학위논문 검증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다음달 3일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교육부에 회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가 제출한 논문 검증 계획이 일정에 따라 적절히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지난 7월부터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대는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달 논문 검증 시효가 지났다며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예비조사 결과를 재검토하고 논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교육부는 조사계획 제출을 국민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교육부는 국민대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9월 10일 본 조사 실시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논문에 대해 조사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민대가 어제(19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는 오는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 씨의 학위논문 검증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다음달 3일까지 논문 재검증 계획을 교육부에 회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대가 제출한 논문 검증 계획이 일정에 따라 적절히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지난 7월부터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대는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달 논문 검증 시효가 지났다며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예비조사 결과를 재검토하고 논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교육부는 조사계획 제출을 국민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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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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