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민주노총 총파업 수사본부 편성…“엄정 수사”

입력 2021.10.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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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7명 규모의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최자 등에 대해 오늘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정부의 파업 철회촉구와 경찰·서울시의 집회금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회 주최자 등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예외 없이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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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민주노총 총파업 수사본부 편성…“엄정 수사”
    • 입력 2021-10-20 17:30:35
    사회
오늘(20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7명 규모의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최자 등에 대해 오늘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정부의 파업 철회촉구와 경찰·서울시의 집회금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회 주최자 등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예외 없이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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