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에 “자제 바랐는데 안타깝다”

입력 2021.10.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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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서대문 등 전국 14곳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온 국민이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하길 바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여는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만큼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전국에서 열린 파업대회가 집단 감염 관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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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에 “자제 바랐는데 안타깝다”
    • 입력 2021-10-20 17:31:00
    정치
청와대는 오늘(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서대문 등 전국 14곳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온 국민이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하길 바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여는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만큼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전국에서 열린 파업대회가 집단 감염 관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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