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신형 SLBM, 잠수함서 발사 성공”
입력 2021.10.20 (19:38)
수정 2021.10.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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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늘 아침 북한 매체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했다며, 발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어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미사일이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측면기동과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해 진화된 조종 유도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이 국방기술 고도화와 해군의 수중작전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잠수함 모습과 함께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를 유진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과학원 간부들이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0시 17분쯤 북한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착된 고도는 60킬로미터, 비행거리는 590킬로미터로 알려졌는데 기존 SLBM 보다 사거리가 짧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8번째로,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한 미니 SLBM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은 올초 당대회에서 발표한 '국방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신형 무기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화 재개를 고심하고 있는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늘 아침 북한 매체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했다며, 발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어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미사일이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측면기동과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해 진화된 조종 유도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이 국방기술 고도화와 해군의 수중작전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잠수함 모습과 함께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를 유진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과학원 간부들이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0시 17분쯤 북한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착된 고도는 60킬로미터, 비행거리는 590킬로미터로 알려졌는데 기존 SLBM 보다 사거리가 짧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8번째로,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한 미니 SLBM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은 올초 당대회에서 발표한 '국방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신형 무기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화 재개를 고심하고 있는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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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매체, “신형 SLBM, 잠수함서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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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0 19:41:40
[앵커]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늘 아침 북한 매체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했다며, 발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어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미사일이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측면기동과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해 진화된 조종 유도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이 국방기술 고도화와 해군의 수중작전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잠수함 모습과 함께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를 유진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과학원 간부들이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0시 17분쯤 북한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착된 고도는 60킬로미터, 비행거리는 590킬로미터로 알려졌는데 기존 SLBM 보다 사거리가 짧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8번째로,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한 미니 SLBM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은 올초 당대회에서 발표한 '국방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신형 무기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화 재개를 고심하고 있는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어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늘 아침 북한 매체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했다며, 발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과학원이 어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미사일이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측면기동과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해 진화된 조종 유도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이 국방기술 고도화와 해군의 수중작전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잠수함 모습과 함께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를 유진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과학원 간부들이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0시 17분쯤 북한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착된 고도는 60킬로미터, 비행거리는 590킬로미터로 알려졌는데 기존 SLBM 보다 사거리가 짧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 들어 8번째로,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한 미니 SLBM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은 올초 당대회에서 발표한 '국방 강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신형 무기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화 재개를 고심하고 있는 한미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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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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