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류 대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입력 2021.10.22 (09:49) 수정 2021.10.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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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의 한 장난감 회사 대표 프랭크 씨는 최근 하루 업무를 물류센터에서 시작합니다.

중국 창고에 있는 장난감들을 미국으로 최대한 빨리 가져오기 위해 화물선, 주문번호, 그리고 도착일 등을 직접 챙기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티센/미국 장난감 회사 대표 :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창고에 적체된 물건을 확인하는 거예요. 국제 공급망에 문제가 있거든요."]

최악의 물류 대란은 중국 현지 공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 이 공장도 요즘은 개점 휴업 상탭니다.

[제임스 리/크리스마스 트리 공급업자 : "올해 미국행 선박들이 항구에 묶여서 돌아오질 않고 있어요. 많은 소비자들이 올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 수 없을지도 몰라요."]

문제는 물류 대란으로 높아진 비용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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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0-22 0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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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의 한 장난감 회사 대표 프랭크 씨는 최근 하루 업무를 물류센터에서 시작합니다.

중국 창고에 있는 장난감들을 미국으로 최대한 빨리 가져오기 위해 화물선, 주문번호, 그리고 도착일 등을 직접 챙기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티센/미국 장난감 회사 대표 :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창고에 적체된 물건을 확인하는 거예요. 국제 공급망에 문제가 있거든요."]

최악의 물류 대란은 중국 현지 공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 이 공장도 요즘은 개점 휴업 상탭니다.

[제임스 리/크리스마스 트리 공급업자 : "올해 미국행 선박들이 항구에 묶여서 돌아오질 않고 있어요. 많은 소비자들이 올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 수 없을지도 몰라요."]

문제는 물류 대란으로 높아진 비용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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