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페루 경찰, 노점상 해산에 물대포 동원

입력 2021.10.22 (10:59) 수정 2021.10.24 (0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페루 경찰이 노점상을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까지 동원했습니다.

해산을 여러 번 요청했지만 상인들이 말을 듣지 않아 택한 방법이라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살수 차량이 거리를 돌며 사람이나 물건이나 아랑곳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페루 우아라스에서 경찰이 노점상을 해산하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 건데요.

일부 상인들은 경찰의 살수 차량에 올라타거나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시장 안에 자리가 있는데도 손님을 끌기 위해 인도를 막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미 여러 번 주의를 주었지만 인도에서 떠나지 않아 무력 진압을 하는 대신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페루 경찰, 노점상 해산에 물대포 동원
    • 입력 2021-10-22 10:59:54
    • 수정2021-10-24 09:34:50
    지구촌뉴스
[앵커]

페루 경찰이 노점상을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까지 동원했습니다.

해산을 여러 번 요청했지만 상인들이 말을 듣지 않아 택한 방법이라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살수 차량이 거리를 돌며 사람이나 물건이나 아랑곳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페루 우아라스에서 경찰이 노점상을 해산하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 건데요.

일부 상인들은 경찰의 살수 차량에 올라타거나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시장 안에 자리가 있는데도 손님을 끌기 위해 인도를 막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미 여러 번 주의를 주었지만 인도에서 떠나지 않아 무력 진압을 하는 대신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