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조폭 연루설’ 주장 장영하 변호사 고발

입력 2021.10.22 (15:03) 수정 2021.10.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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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고 있는 장영하 변호사를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장 변호사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장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고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장에 적었습니다.

김회재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장 변호사는 지속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왔고, 박철민의 사실 확인서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또다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했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달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폭력 조직에게 20억 원을 지원받았다며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는데, 근거로 제시한 현금다발 사진이 허위 조작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내용을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는 이틀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게 뇌물을 줬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의 주장이 담긴 사실 확인서를 추가로 공개하는 등,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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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재명 조폭 연루설’ 주장 장영하 변호사 고발
    • 입력 2021-10-22 15:03:45
    • 수정2021-10-22 15:09:27
    정치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고 있는 장영하 변호사를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오늘(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장 변호사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장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고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장에 적었습니다.

김회재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장 변호사는 지속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왔고, 박철민의 사실 확인서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또다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했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달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폭력 조직에게 20억 원을 지원받았다며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는데, 근거로 제시한 현금다발 사진이 허위 조작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내용을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는 이틀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게 뇌물을 줬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의 주장이 담긴 사실 확인서를 추가로 공개하는 등,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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