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첫 사망 사례…“이송 체계 점검”

입력 2021.10.22 (19:02) 수정 2021.10.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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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뒤 재택치료를 해오던 60대 남성이 119신고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서울 서대문구 68살 남성으로, 그제 확진 판정 뒤 재택치료를 해오다 어제 오전에 '기력 저하' 증상을 보여 보호자가 119에 신고했습니다.

일반구급대는 14분 뒤 도착했으나 코로나19 전담구급대가 오지 않아서 25분간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환자는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병원 도착 1시간 25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재택치료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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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택치료 첫 사망 사례…“이송 체계 점검”
    • 입력 2021-10-22 19:02:59
    • 수정2021-10-22 1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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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뒤 재택치료를 해오던 60대 남성이 119신고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서울 서대문구 68살 남성으로, 그제 확진 판정 뒤 재택치료를 해오다 어제 오전에 '기력 저하' 증상을 보여 보호자가 119에 신고했습니다.

일반구급대는 14분 뒤 도착했으나 코로나19 전담구급대가 오지 않아서 25분간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환자는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병원 도착 1시간 25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재택치료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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