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재해율 5배 높아…중대재해처벌법 ‘무방비’

입력 2021.10.23 (21:36) 수정 2021.10.23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산업 재해율이 산업계 평균 재해율의 5배가 넘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전혀 준비가 안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5년 간 한해 평균 어선원 사망자는 125명, 어업 분야 재해율은 5.86%로 산업계 전체 재해율 1.08%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지만 산업재해율이 높은 어업계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산업 재해율 5배 높아…중대재해처벌법 ‘무방비’
    • 입력 2021-10-23 21:36:08
    • 수정2021-10-23 21:38:56
    뉴스9(부산)
수산업 재해율이 산업계 평균 재해율의 5배가 넘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전혀 준비가 안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5년 간 한해 평균 어선원 사망자는 125명, 어업 분야 재해율은 5.86%로 산업계 전체 재해율 1.08%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지만 산업재해율이 높은 어업계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