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안 쓰면 사망률 5배 증가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사고가 나면 자동차보다 훨씬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오토바이는 전보다는 안전모를 잘 쓰는 편인데 자전거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응급실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환자 중 안전모를 쓴 비율은 70퍼센트에 육박했지만 자전거는 20 퍼센트도 안 됐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가 안전모를 안 썼을 때 사망률은 5 퍼센트에 육박해 썼을 때 보다 세배나 높습니다.

자전거도 안전모를 안썼을 때는 썼을 때 보다 사망률이 다섯배 이상 높았습니다.

올해 서울에선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2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경찰은 다음달 까지 오토바이 법규 위반을 특별 단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