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회동 앞둔 이낙연 “동지들 마음 거스르지 않겠다”
입력 2021.10.24 (14:26)
수정 2021.10.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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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와 회동을 앞두고 캠프 소속 의원단과 지지자들에게 회동 성사 배경 등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3일) 저녁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를 보내 "내일 이재명 후보와 만나 신중하게 대화하겠다"며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 한 분 한 분과 미리 상의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회동 계획을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보고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했으나 언론 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 거듭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와 이 후보의 만남이 늦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커졌고, 여러 억측도 증폭돼 동지들과 저에게 부담이 됐다"며 "저는 이미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그런 여러 고려해서 이 후보와의 만남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과 함께한 시간, 함께할 시간이 자랑스러운 것으로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정권 재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3일) 저녁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를 보내 "내일 이재명 후보와 만나 신중하게 대화하겠다"며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 한 분 한 분과 미리 상의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회동 계획을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보고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했으나 언론 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 거듭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와 이 후보의 만남이 늦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커졌고, 여러 억측도 증폭돼 동지들과 저에게 부담이 됐다"며 "저는 이미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그런 여러 고려해서 이 후보와의 만남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과 함께한 시간, 함께할 시간이 자랑스러운 것으로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정권 재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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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4 14:27:2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와 회동을 앞두고 캠프 소속 의원단과 지지자들에게 회동 성사 배경 등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3일) 저녁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를 보내 "내일 이재명 후보와 만나 신중하게 대화하겠다"며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 한 분 한 분과 미리 상의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회동 계획을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보고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했으나 언론 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 거듭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와 이 후보의 만남이 늦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커졌고, 여러 억측도 증폭돼 동지들과 저에게 부담이 됐다"며 "저는 이미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그런 여러 고려해서 이 후보와의 만남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과 함께한 시간, 함께할 시간이 자랑스러운 것으로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정권 재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23일) 저녁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를 보내 "내일 이재명 후보와 만나 신중하게 대화하겠다"며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 한 분 한 분과 미리 상의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회동 계획을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보고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했으나 언론 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 거듭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와 이 후보의 만남이 늦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커졌고, 여러 억측도 증폭돼 동지들과 저에게 부담이 됐다"며 "저는 이미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그런 여러 고려해서 이 후보와의 만남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지들과 함께한 시간, 함께할 시간이 자랑스러운 것으로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정권 재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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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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