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26일 5~11살 백신 논의…파우치 “내달 초 접종 가능할 듯”
입력 2021.10.25 (10:43)
수정 2021.10.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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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5-11살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내일 어린이 백신 승인 논의 위한 식품의약국 자문위가 열리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고문은 다음 달 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미국내 5-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합니다.
화이자는 지난주 금요일 FDA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이 5∼11살을 대상으로 90.7%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FDA도 백신 접종 이득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이와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접종 승인 절차까지 예정대로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둘째 주 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화이자의 임상 자료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좋아 보입니다. 11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안에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명대로, 지난달보다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 가운데 20% 안팎이 소아 청소년층이라 5살~11살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브라질에서 이른바 델타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보고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델타플러스 변이는 델타변이의 하위변이로 최근 영국내 확진자의 1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델타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미국에선 5-11살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내일 어린이 백신 승인 논의 위한 식품의약국 자문위가 열리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고문은 다음 달 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미국내 5-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합니다.
화이자는 지난주 금요일 FDA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이 5∼11살을 대상으로 90.7%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FDA도 백신 접종 이득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이와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접종 승인 절차까지 예정대로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둘째 주 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화이자의 임상 자료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좋아 보입니다. 11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안에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명대로, 지난달보다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 가운데 20% 안팎이 소아 청소년층이라 5살~11살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브라질에서 이른바 델타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보고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델타플러스 변이는 델타변이의 하위변이로 최근 영국내 확진자의 1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델타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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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5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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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5-11살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내일 어린이 백신 승인 논의 위한 식품의약국 자문위가 열리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고문은 다음 달 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미국내 5-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합니다.
화이자는 지난주 금요일 FDA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이 5∼11살을 대상으로 90.7%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FDA도 백신 접종 이득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이와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접종 승인 절차까지 예정대로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둘째 주 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화이자의 임상 자료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좋아 보입니다. 11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안에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명대로, 지난달보다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 가운데 20% 안팎이 소아 청소년층이라 5살~11살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브라질에서 이른바 델타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보고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델타플러스 변이는 델타변이의 하위변이로 최근 영국내 확진자의 1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델타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미국에선 5-11살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내일 어린이 백신 승인 논의 위한 식품의약국 자문위가 열리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고문은 다음 달 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미국내 5-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합니다.
화이자는 지난주 금요일 FDA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이 5∼11살을 대상으로 90.7%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FDA도 백신 접종 이득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이와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접종 승인 절차까지 예정대로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둘째 주 안엔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화이자의 임상 자료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좋아 보입니다. 11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안에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명대로, 지난달보다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 가운데 20% 안팎이 소아 청소년층이라 5살~11살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브라질에서 이른바 델타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보고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델타플러스 변이는 델타변이의 하위변이로 최근 영국내 확진자의 1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델타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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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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