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성큼 다가온 핼러윈·망자의 날

입력 2021.10.25 (10:55) 수정 2021.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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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일요일은 서양의 축제 중 하나인 핼러윈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멕시코에서 '죽은 자의 날'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주택 마당을 가득 채운 해골 모형들... 어쩐지 으스스한데요.

자세히 보니, 간호사 복장에 주사기를 들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는데요.

미국 밀워키에 사는 간호사 '케빈 자코비'씨가, 핼러윈을 앞두고 주사기를 든 해골 모형 9개로 집 마당을 장식한 겁니다.

올해의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꽃을 가득 실은 배가 오갑니다.

멕시코 농부들은 요즘 마리골드 꽃을 시장에 내놓기에 바쁜데요.

멕시코의 핼러윈, '망자의 날'을 위해서입니다.

매년 11월 초, 죽은 이들을 기억하며 명복을 비는 행사인데요,

마리골드 꽃은 선명한 색깔과 짙은 향기로 망자에게 길을 안내해 살아있는 가족을 만나게 해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묘지마다 유골을 꺼내 청소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는 유골을 정성스럽게 닦으며 세상을 떠난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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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성큼 다가온 핼러윈·망자의 날
    • 입력 2021-10-25 10:55:02
    • 수정2021-10-25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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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일요일은 서양의 축제 중 하나인 핼러윈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멕시코에서 '죽은 자의 날'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주택 마당을 가득 채운 해골 모형들... 어쩐지 으스스한데요.

자세히 보니, 간호사 복장에 주사기를 들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는데요.

미국 밀워키에 사는 간호사 '케빈 자코비'씨가, 핼러윈을 앞두고 주사기를 든 해골 모형 9개로 집 마당을 장식한 겁니다.

올해의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꽃을 가득 실은 배가 오갑니다.

멕시코 농부들은 요즘 마리골드 꽃을 시장에 내놓기에 바쁜데요.

멕시코의 핼러윈, '망자의 날'을 위해서입니다.

매년 11월 초, 죽은 이들을 기억하며 명복을 비는 행사인데요,

마리골드 꽃은 선명한 색깔과 짙은 향기로 망자에게 길을 안내해 살아있는 가족을 만나게 해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묘지마다 유골을 꺼내 청소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는 유골을 정성스럽게 닦으며 세상을 떠난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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