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확정
입력 2021.10.25 (19:25)
수정 2021.10.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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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은 여전히 이전 부지를 놓고 대전시와 협의 중에 있어 구체적인 이전 시점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
그 빈자리를 채울 공공기관 4곳이 확정됐습니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들의 이전 공공기관 지정과 함께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말 우선 이전하는 기상청의 경우 직원 660여 명 가운데 정책부서 340여 명이 먼저 정부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하고, 현업 부서 등 나머지 320여 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가 지어지는 2026년 6월 이후 옮길 예정입니다.
나머지 3개 기관은 기관별로 국토부 등의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임업진흥원은 유성구 신축 부지에, 기상산업기술원과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역세권 지구 내 부지로 이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지구에 이전할 경우 추후 있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대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득원/대전시 기획조정실장 : "'개별이전'으로 정부에서 공식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부지를 우선으로 저희들이 협의를 진행할 계획에 있고요."]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부지 확정과 관련해 논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쯤 3개 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은 여전히 이전 부지를 놓고 대전시와 협의 중에 있어 구체적인 이전 시점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
그 빈자리를 채울 공공기관 4곳이 확정됐습니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들의 이전 공공기관 지정과 함께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말 우선 이전하는 기상청의 경우 직원 660여 명 가운데 정책부서 340여 명이 먼저 정부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하고, 현업 부서 등 나머지 320여 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가 지어지는 2026년 6월 이후 옮길 예정입니다.
나머지 3개 기관은 기관별로 국토부 등의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임업진흥원은 유성구 신축 부지에, 기상산업기술원과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역세권 지구 내 부지로 이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지구에 이전할 경우 추후 있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대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득원/대전시 기획조정실장 : "'개별이전'으로 정부에서 공식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부지를 우선으로 저희들이 협의를 진행할 계획에 있고요."]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부지 확정과 관련해 논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쯤 3개 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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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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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5 19:36:15
[앵커]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은 여전히 이전 부지를 놓고 대전시와 협의 중에 있어 구체적인 이전 시점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
그 빈자리를 채울 공공기관 4곳이 확정됐습니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들의 이전 공공기관 지정과 함께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말 우선 이전하는 기상청의 경우 직원 660여 명 가운데 정책부서 340여 명이 먼저 정부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하고, 현업 부서 등 나머지 320여 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가 지어지는 2026년 6월 이후 옮길 예정입니다.
나머지 3개 기관은 기관별로 국토부 등의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임업진흥원은 유성구 신축 부지에, 기상산업기술원과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역세권 지구 내 부지로 이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지구에 이전할 경우 추후 있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대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득원/대전시 기획조정실장 : "'개별이전'으로 정부에서 공식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부지를 우선으로 저희들이 협의를 진행할 계획에 있고요."]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부지 확정과 관련해 논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쯤 3개 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은 여전히 이전 부지를 놓고 대전시와 협의 중에 있어 구체적인 이전 시점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
그 빈자리를 채울 공공기관 4곳이 확정됐습니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들의 이전 공공기관 지정과 함께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말 우선 이전하는 기상청의 경우 직원 660여 명 가운데 정책부서 340여 명이 먼저 정부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하고, 현업 부서 등 나머지 320여 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가 지어지는 2026년 6월 이후 옮길 예정입니다.
나머지 3개 기관은 기관별로 국토부 등의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임업진흥원은 유성구 신축 부지에, 기상산업기술원과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역세권 지구 내 부지로 이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역세권 지구에 이전할 경우 추후 있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대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득원/대전시 기획조정실장 : "'개별이전'으로 정부에서 공식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부지를 우선으로 저희들이 협의를 진행할 계획에 있고요."]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부지 확정과 관련해 논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쯤 3개 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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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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