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무증상·경증 환자 재택·생활치료 확대

입력 2021.10.26 (07:06) 수정 2021.10.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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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리핑>으로 코로나19 관련 소식 조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0명으로 엿새 만에 최저 수준이었고, 접종 완료율은 70.1%에 달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체계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무증상·경증 확진자에 대한 재택 치료가 확대되는데요.

70살 이상, 노숙인, 정신질환자, 투석 환자 등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 혹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무증상 환자는 보건소 재택치료 전담팀에서 관리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증 환자는 협력병원에서 맡게 되는데요.

무증상·경증 환자는 먼저 확진 1일 차에 재택치료 대상자 여부에 대한 기초 조사를 받게 되고요.

2일 차에는 대상자가 통지되고 생활수칙 교육과 함께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필요 물품을 받습니다.

2~9일 차 동안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에게 약을 배달하고 이탈 여부를 확인하는데요.

최종적으로 10일 차에 증상이 없으면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최근 재택치료 환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한 전담 구급대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선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면 진료를 원하거나 의료진의 판단이 있는 경우 재택치료 환자를 이송해 상황을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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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브리핑] 무증상·경증 환자 재택·생활치료 확대
    • 입력 2021-10-26 07:06:45
    • 수정2021-10-26 0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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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리핑>으로 코로나19 관련 소식 조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0명으로 엿새 만에 최저 수준이었고, 접종 완료율은 70.1%에 달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체계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무증상·경증 확진자에 대한 재택 치료가 확대되는데요.

70살 이상, 노숙인, 정신질환자, 투석 환자 등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 혹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무증상 환자는 보건소 재택치료 전담팀에서 관리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증 환자는 협력병원에서 맡게 되는데요.

무증상·경증 환자는 먼저 확진 1일 차에 재택치료 대상자 여부에 대한 기초 조사를 받게 되고요.

2일 차에는 대상자가 통지되고 생활수칙 교육과 함께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필요 물품을 받습니다.

2~9일 차 동안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에게 약을 배달하고 이탈 여부를 확인하는데요.

최종적으로 10일 차에 증상이 없으면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최근 재택치료 환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한 전담 구급대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선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면 진료를 원하거나 의료진의 판단이 있는 경우 재택치료 환자를 이송해 상황을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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