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실가스 배출 적은 ‘대체육’ 수요 증가

입력 2021.10.26 (12:45) 수정 2021.10.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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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대체육 공장입니다.

맛은 분명 쇠고기와 돼지고기지만 원료는 대두입니다.

수요 증가로 올해 공장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4배로 늘렸습니다.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조 8천 700여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오치아이 고지/벤처기업 연구개발부장 : “일본뿐 아니라 해외로부터도 문의가 늘었습니다.”]

대체육 전문 음식점도 등장했습니다.

[손님 : “맛있어요. 맛이 잘 배어 있고 진짜 햄버거 같은 느낌이에요.”]

가축 때문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1~37%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주방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서 치즈와 우유 대신 떡과 두유를 사용한 까르보나라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리법을 인터넷에 공개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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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온실가스 배출 적은 ‘대체육’ 수요 증가
    • 입력 2021-10-26 12:45:52
    • 수정2021-10-26 12:51:22
    뉴스 12
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대체육 공장입니다.

맛은 분명 쇠고기와 돼지고기지만 원료는 대두입니다.

수요 증가로 올해 공장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4배로 늘렸습니다.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조 8천 700여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오치아이 고지/벤처기업 연구개발부장 : “일본뿐 아니라 해외로부터도 문의가 늘었습니다.”]

대체육 전문 음식점도 등장했습니다.

[손님 : “맛있어요. 맛이 잘 배어 있고 진짜 햄버거 같은 느낌이에요.”]

가축 때문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1~37%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주방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서 치즈와 우유 대신 떡과 두유를 사용한 까르보나라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리법을 인터넷에 공개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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