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 외

입력 2021.10.26 (19:54) 수정 2021.10.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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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주·정차 전면 금지를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오늘(26일) 창원 남양초등학교 앞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등하교 이외 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고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남교육청 ‘자체 출제’ 수능 모의고사지 배부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사 140여 명을 위촉해 대입 수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자체 출제한 최종 모의고사지를 수험생 2만 5천여 명에게 배포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대입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이 해마다 바뀌고 있어 경남의 수험생이 최신 경향에 적응하도록 자체 출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추적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창녕군이 주소지인 62살 A씨는 어제(25일) 밤 10시쯤 경북 고령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이동한 뒤 오늘 새벽 2시 55분쯤 공업용 절단기를 이용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법무부는 전과 35범인 A씨가 아동과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으며, 전남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해 A씨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울산경찰 “경찰관 폭행 무죄 판결 규탄”

경남경찰청과 울산경찰청 직장협의회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단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이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분리하기 위해 집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도 이를 무죄로 본 것은 아동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지법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걷어차고 밀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창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열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오늘(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15의거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상실과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1960년 자유당 부정선거를 알린 옛 민주당 마산시당사 건물을 활용했습니다.

창원시 오동동 ‘빛의 거리’ 점등식

창원시가 연말을 앞두고 오동동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열었습니다.

창원시는 경관 조명 활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빛의 거리를 만들었으며, 다음 달 합성동과 상남동, 용호동과 진해 중원광장 등 5곳에 설치합니다.

빛의 거리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됩니다.

경남 종합병원 접근성 31.5㎞…서울의 11배

경남의 종합병원 접근 거리가 서울보다 11배 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완수 국회의원실이 국토교통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경남의 종합병원 접근성은 평균 31.5㎞로 서울시 2.85㎞보다 11배 멀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연문화 시설 접근성은 경남이 10.3㎞로 서울보다 5배,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은 3.2배 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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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 외
    • 입력 2021-10-26 19:54:33
    • 수정2021-10-26 20:36:43
    뉴스7(창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주·정차 전면 금지를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오늘(26일) 창원 남양초등학교 앞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등하교 이외 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고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남교육청 ‘자체 출제’ 수능 모의고사지 배부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사 140여 명을 위촉해 대입 수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자체 출제한 최종 모의고사지를 수험생 2만 5천여 명에게 배포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대입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이 해마다 바뀌고 있어 경남의 수험생이 최신 경향에 적응하도록 자체 출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추적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창녕군이 주소지인 62살 A씨는 어제(25일) 밤 10시쯤 경북 고령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이동한 뒤 오늘 새벽 2시 55분쯤 공업용 절단기를 이용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법무부는 전과 35범인 A씨가 아동과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으며, 전남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해 A씨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울산경찰 “경찰관 폭행 무죄 판결 규탄”

경남경찰청과 울산경찰청 직장협의회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단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이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분리하기 위해 집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도 이를 무죄로 본 것은 아동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지법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걷어차고 밀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창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열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오늘(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15의거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상실과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1960년 자유당 부정선거를 알린 옛 민주당 마산시당사 건물을 활용했습니다.

창원시 오동동 ‘빛의 거리’ 점등식

창원시가 연말을 앞두고 오동동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열었습니다.

창원시는 경관 조명 활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빛의 거리를 만들었으며, 다음 달 합성동과 상남동, 용호동과 진해 중원광장 등 5곳에 설치합니다.

빛의 거리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됩니다.

경남 종합병원 접근성 31.5㎞…서울의 11배

경남의 종합병원 접근 거리가 서울보다 11배 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완수 국회의원실이 국토교통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경남의 종합병원 접근성은 평균 31.5㎞로 서울시 2.85㎞보다 11배 멀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연문화 시설 접근성은 경남이 10.3㎞로 서울보다 5배,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은 3.2배 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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