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시 ‘단계적 일상회복’ 실물경제 회복 집중 외

순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실물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일상회복추진단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립을 돕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순천시는 우선 다음달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희망 페스타를 열어 실시간 소통판매 등을 지원하는 등 판촉 행사와 더불어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거법위반 박선준 道의원 의원직 유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선준 전남도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학력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고흥 2선거구 박선준 도의원에 대해 벌금 7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의원이 저학년까지 해당 초등학교를 다녔고,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 선거 공보물에 실제로는 2학년까지 마친 녹동 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처럼 기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여수시장-남해군수 일일 교환근무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오늘 하루 교환근무를 하며 상생 발전을 모색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 군청에서 남해군 청사 신축 추진과 2022 남해군 방문의해 등 주요현안을 보고받고, 군 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장 군수는 여수시청에서 2026 여수세계 섬박람회 등 현안을 청취한 뒤 여수 해저터널 조성 예정지와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