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5.18’ 대리 사과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과오와 성과를 모두 감안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들 재헌 씨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아버지의 사과를 대신 전했고, 빈소에는 각계 인사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백신 패스 불가피”…일상 회복 계획 모레 발표

백신 패스 도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백신 패스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모레 발표됩니다.

손준성 영장 기각…영장 청구 ‘늑장 통보’ 공방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영장 청구 사실을 통보받은 시점과 관련해 손 검사 측은 공수처 방침으로 늦어졌다고 밝혔고, 공수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곽상도 아들 50억’ 동결…“이익금 주기로 약속”

검찰이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을 뇌물로 보고 곽 씨 계좌를 동결했습니다. 곽 의원이 김만배 씨로부터 대장동 개발 이익을 나눠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아들을 화천대유에 입사시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