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달라진 과메기 덕장…“브랜드 상품으로 승부”

입력 2021.10.28 (19:28) 수정 2021.10.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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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북 동해안에는 꽁치 과메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브랜드 상품 확대를 위해 위생적인 시설 속에서 명품 과메기 생산이 한창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가 덕장에서 꽁치 과메기 말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과는 달리 작업은 제습과 냉풍, 공기 순환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창고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말려지는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다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가 풍부한 식품으로 탄생합니다.

[장천수/과메기 생산업체 대표 : "포항시에서 도움을 주고,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서 전부 위생 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세척수 공급과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명품 과메기 브랜드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복장의 작업 인력이 말려진 과메기를 손질하면, 진공 포장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포항시도 과메기 상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인증 검사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선발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재곤/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위드 코로나 시대 도입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일대 상생 할인 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꽁치 과메기 생산은 모두 3천5백 톤 정도에 매출 목표는 750억 원 입니다.

경북 동해안의 겨울 특산물 꽁치 과메기 생산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스코, 폐내화물 재활용해 탄소 배출 절감

탄소 배출량 절감이 시급한 포스코가 7개 공급사와 함께 폐내화물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내화물은 쇳물을 담는 용광로나 전로 등의 내부를 고온의 쇳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벽돌인데 포스코는 버려지는 내화물을 다시 활용하는 한편 제선·제강 부원료로 폐내화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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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달라진 과메기 덕장…“브랜드 상품으로 승부”
    • 입력 2021-10-28 19:28:20
    • 수정2021-10-28 19:52:13
    뉴스7(대구)
[앵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북 동해안에는 꽁치 과메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브랜드 상품 확대를 위해 위생적인 시설 속에서 명품 과메기 생산이 한창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가 덕장에서 꽁치 과메기 말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과는 달리 작업은 제습과 냉풍, 공기 순환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창고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말려지는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다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가 풍부한 식품으로 탄생합니다.

[장천수/과메기 생산업체 대표 : "포항시에서 도움을 주고,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서 전부 위생 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세척수 공급과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명품 과메기 브랜드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복장의 작업 인력이 말려진 과메기를 손질하면, 진공 포장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포항시도 과메기 상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인증 검사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선발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재곤/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위드 코로나 시대 도입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일대 상생 할인 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꽁치 과메기 생산은 모두 3천5백 톤 정도에 매출 목표는 750억 원 입니다.

경북 동해안의 겨울 특산물 꽁치 과메기 생산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스코, 폐내화물 재활용해 탄소 배출 절감

탄소 배출량 절감이 시급한 포스코가 7개 공급사와 함께 폐내화물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내화물은 쇳물을 담는 용광로나 전로 등의 내부를 고온의 쇳물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벽돌인데 포스코는 버려지는 내화물을 다시 활용하는 한편 제선·제강 부원료로 폐내화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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