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오전 안개 주의…큰 일교차 ‘여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깨끗해 깊어가는 가을 만끽하기 참 좋은 하루였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보은과 제천에서는 무려 19도가량 낮과 밤의 기온차가 있었는데요

0도 선까지 떨어지며 추웠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가을 볕에 기온이 크게 올라 19도 선을 나타냈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아침 추위는 물러가겠고요.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한, 내일도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km 미만까지 시야가 좁혀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뚜렷한 비 소식없이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요.

일요일 한낮기온 20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청주 8도, 충주와 영동은 5도가 예상되고요.

제천은 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청주와 옥천이 19도를 보이겠고요.

충주, 보은은 18도 제천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면 어느덧 11월에 접어드는데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큰 추위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 즐길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