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겨냥해 “조직은 바람 못 이겨”

입력 2021.10.29 (10:15) 수정 2021.10.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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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시작되는 국민의힘 경선 당원투표를 두고,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조직은 바람을 이기 못한다”면서, 민심은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9일)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당협과 국회의원들이 투표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고들 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또, “전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시대에 과연 그게 먹힐지는 의문”이라며 “당원의 자유투표를 막고 특정 후보 지지를 강요하는 투표 주문은 그 자체가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미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은 지역의 성주가 아니고, 당원인 주인인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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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윤석열 겨냥해 “조직은 바람 못 이겨”
    • 입력 2021-10-29 10:15:42
    • 수정2021-10-29 10:22:16
    정치
다음 주 월요일 시작되는 국민의힘 경선 당원투표를 두고,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조직은 바람을 이기 못한다”면서, 민심은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29일)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당협과 국회의원들이 투표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고들 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또, “전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시대에 과연 그게 먹힐지는 의문”이라며 “당원의 자유투표를 막고 특정 후보 지지를 강요하는 투표 주문은 그 자체가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미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은 지역의 성주가 아니고, 당원인 주인인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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