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호박이 데굴데굴…이색 핼러윈 행사

입력 2021.10.29 (10:56) 수정 2021.10.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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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핼러윈을 맞게 되는데요.

핼러윈 준비가 한창인 미국에서 호박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언덕길에서 굴리는 이색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화물차에서 노란 호박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땅에 떨어진 호박들은 내리막길을 따라 데굴데굴 굴러가고, 학생들이 미끄러워진 언덕길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열린 호박 굴리기 축제인데요.

1967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장난삼아 시작한 것이 이 지역 학생들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행사가 호박 낭비라는 비판이 계속 나오지만, 학생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인기가 높다는데요.

올해엔 호박 불법 투기로 벌금까지 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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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호박이 데굴데굴…이색 핼러윈 행사
    • 입력 2021-10-29 10:56:34
    • 수정2021-10-29 11:00:37
    지구촌뉴스
[앵커]

이번 주말 핼러윈을 맞게 되는데요.

핼러윈 준비가 한창인 미국에서 호박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언덕길에서 굴리는 이색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화물차에서 노란 호박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땅에 떨어진 호박들은 내리막길을 따라 데굴데굴 굴러가고, 학생들이 미끄러워진 언덕길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열린 호박 굴리기 축제인데요.

1967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장난삼아 시작한 것이 이 지역 학생들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행사가 호박 낭비라는 비판이 계속 나오지만, 학생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인기가 높다는데요.

올해엔 호박 불법 투기로 벌금까지 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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