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일상회복 과정에서 의료체계 부담 가중 대비해 비상계획 검토”

입력 2021.10.29 (12:06) 수정 2021.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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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될 것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상정 범위를 초과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이 지속되어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 전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획 실행 검토 기준은 중환자실·입원 병상 가동률 악화하거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급증, 기타 유행 규모 급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비상계획의 주요 내용은 미접종자 보호 강화, 개인 간 접촉 최소화, 취약시설 보호, 의료대를 여력 확보 등을 중심으로 할 계획입니다.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다수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 차단을 강화하고,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적 모임 제한 강화 및 행사 규모 제한·축소, 시간 제한 등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요양병원 등의 면회 금지 및 종사자 선제검사 등 고령층 밀집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긴급 병상 확보계획 시행 및 재택치료 확대, 인력 동원 등 의료체계 여력 확보를 위한 비상조치를 하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산하 방역 의료 분과 논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비상계획 수립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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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일상회복 과정에서 의료체계 부담 가중 대비해 비상계획 검토”
    • 입력 2021-10-29 12:06:48
    • 수정2021-10-29 13:46:28
    사회
방역 당국이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될 것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상정 범위를 초과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이 지속되어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 전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획 실행 검토 기준은 중환자실·입원 병상 가동률 악화하거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급증, 기타 유행 규모 급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비상계획의 주요 내용은 미접종자 보호 강화, 개인 간 접촉 최소화, 취약시설 보호, 의료대를 여력 확보 등을 중심으로 할 계획입니다.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다수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 차단을 강화하고,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적 모임 제한 강화 및 행사 규모 제한·축소, 시간 제한 등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요양병원 등의 면회 금지 및 종사자 선제검사 등 고령층 밀집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긴급 병상 확보계획 시행 및 재택치료 확대, 인력 동원 등 의료체계 여력 확보를 위한 비상조치를 하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산하 방역 의료 분과 논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비상계획 수립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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