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일상회복’ 1단계 발표…수도권 10명 모임 가능 외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할 일상회복 1단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됩니다. 감염 위험이 큰 유흥시설 등엔 이른바 ‘백신 패스’가 도입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이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대장동 현장 방문…국민의힘, 맞수 토론회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후에 대장동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데, 각종 특혜 의혹을 정면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오후 맞수 토론회에서 연대, 단일화 설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 오늘 교황 면담…방북 논의 주목

유럽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는데, 3년 전 만남 때도 제안했던 북한 방문을 다시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KT 장애’ 사고 원인 발표…피해보상안도 공개

정부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KT의 대규모 인터넷 장애 사고에 대한 원인을 설명합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대책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오전에 긴급 이사회를 열었는데, 정부 발표 이후 구체적인 피해 보상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시작…달라지는 점은?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근로자들이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지 않고,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출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사전 신청자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