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등교율 82%까지 회복…수도권-비수도권간 격차는 여전

입력 2021.10.29 (15:00) 수정 2021.10.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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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등교확대로 올해 2학기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율이 8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오늘(29일) 공개한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보면, 올해 2학기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율은 26일 기준 8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의 등교율 50%보다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올해 1학기 등교율 73.1%보다는 9%p 상승했습니다.

2학기 등교율을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의 등교율은 94.4%인데 반해, 수도권의 등교율은 69.1%에 그쳐 지역 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의 경우, 이번 달 1일 기준 올해 2학기 수업 현황을 보면 전체 강좌 가운데 대면 수업은 44.6%로 절반 가까히를 차지했습니다. 대면 수업은 25.2%, 혼합방식이 30.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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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학교 등교율 82%까지 회복…수도권-비수도권간 격차는 여전
    • 입력 2021-10-29 15:00:52
    • 수정2021-10-29 15:06:47
    사회
단계적 등교확대로 올해 2학기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율이 8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오늘(29일) 공개한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보면, 올해 2학기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율은 26일 기준 8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의 등교율 50%보다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올해 1학기 등교율 73.1%보다는 9%p 상승했습니다.

2학기 등교율을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의 등교율은 94.4%인데 반해, 수도권의 등교율은 69.1%에 그쳐 지역 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의 경우, 이번 달 1일 기준 올해 2학기 수업 현황을 보면 전체 강좌 가운데 대면 수업은 44.6%로 절반 가까히를 차지했습니다. 대면 수업은 25.2%, 혼합방식이 30.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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