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된 딸 학대 숨지게 한 외국인 친모 징역 3년
입력 2021.10.29 (15:01)
수정 2021.10.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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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생후 7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외국 국적 친모 22살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영아가 참혹한 상태로 짧은 생을 마감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A 씨가 20살 많은 배우자와 결혼한 뒤 타향살이로 우울감 등을 가졌던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7달 된 자신의 딸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때리고 1미터 높이에서 수차례 내던져 뇌사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4월 24일 딸이 결국 숨지면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영아가 참혹한 상태로 짧은 생을 마감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A 씨가 20살 많은 배우자와 결혼한 뒤 타향살이로 우울감 등을 가졌던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7달 된 자신의 딸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때리고 1미터 높이에서 수차례 내던져 뇌사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4월 24일 딸이 결국 숨지면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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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7개월 된 딸 학대 숨지게 한 외국인 친모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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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9 15:01:06
- 수정2021-10-29 15:06:20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생후 7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외국 국적 친모 22살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영아가 참혹한 상태로 짧은 생을 마감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A 씨가 20살 많은 배우자와 결혼한 뒤 타향살이로 우울감 등을 가졌던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7달 된 자신의 딸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때리고 1미터 높이에서 수차례 내던져 뇌사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4월 24일 딸이 결국 숨지면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영아가 참혹한 상태로 짧은 생을 마감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A 씨가 20살 많은 배우자와 결혼한 뒤 타향살이로 우울감 등을 가졌던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7달 된 자신의 딸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때리고 1미터 높이에서 수차례 내던져 뇌사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4월 24일 딸이 결국 숨지면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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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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