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타운하우스 압수수색

입력 2021.10.29 (15:01) 수정 2021.10.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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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오늘(29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에 1개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오후 2시쯤 시작된 이날 압수수색은 4시 30분쯤 마무리됐습니다.

이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60억 원대의 집값 중 50억 원가량을 수표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도와 목적, 실소유주, 자금 출처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곳입니다.

앞서 경찰 전담수사팀은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 등을 소환해 타운하우스 매입 과정과 경위를 조사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타운하우스와 관련해 자신이 매매 과정에 역할을 했고 대법관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닌 모델하우스 용도로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이 타운하우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어떻게 취득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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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9 15:01:15
    • 수정2021-10-29 18:25:08
    사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오늘(29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에 1개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오후 2시쯤 시작된 이날 압수수색은 4시 30분쯤 마무리됐습니다.

이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60억 원대의 집값 중 50억 원가량을 수표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도와 목적, 실소유주, 자금 출처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곳입니다.

앞서 경찰 전담수사팀은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 등을 소환해 타운하우스 매입 과정과 경위를 조사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타운하우스와 관련해 자신이 매매 과정에 역할을 했고 대법관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닌 모델하우스 용도로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이 타운하우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어떻게 취득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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