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지방자치의날’ 맞아 울산 방문…“자치분권 2.0 시대 열어나갈 것”

입력 2021.10.29 (18:16) 수정 2021.10.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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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지방 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을 방문해 “자치 단체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등 초광역 협력이 자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주주의와 자치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포용과 상생의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서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오늘을 계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하루 빨리 등재돼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김 총리는 또 울산광역시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정부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조속히 개최, 2050 탄소 중립과 연계한 ‘제1차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곳이 우리 기업에 신기술 실증 공간을 제공해 소재·부품 국산화와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등 기술혁신 플랫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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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9 18:16:09
    • 수정2021-10-29 1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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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지방 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을 방문해 “자치 단체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등 초광역 협력이 자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주주의와 자치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포용과 상생의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서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오늘을 계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하루 빨리 등재돼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김 총리는 또 울산광역시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정부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조속히 개최, 2050 탄소 중립과 연계한 ‘제1차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곳이 우리 기업에 신기술 실증 공간을 제공해 소재·부품 국산화와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등 기술혁신 플랫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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